반응형 수산시장1 9월 일상 + 프리랜서 번역가의 명절 추석 연휴에는 친정 + 시댁 모두 다녀온 데다 일이 몰아닥쳐서 무척이나 바빴다. 힘들 걸 알면서 대량 작업의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받은 결과... 목포 내려가는 버스 안에서 노트북을 두드리게 됨. 평소 멀미가 심해서 차타면 핸드폰은 커녕 기절하기 바쁜데 이날 마시는 멀미약을 처음 먹어봤다. 근데 효과 무슨일???? 비염약 먹은 것처럼 엄청 졸리긴한데 한숨 자고 나면 멀미가 하나도 안나고 한두시간은 거뜬히 일할수 있는 컨디션이 된다. 이동하는 5시간 내내 한숨 잤다가 일하다 잠깐 눈 붙였다가 또 일하고ㅋㅋ 뭔가 감각 하나가 마비된 느낌이랄까? 어디 퓨즈 하나 핑 끊어진 느낌? 무튼 멀미가 전혀 안나서 신기했다ㅋㅋ 나보다 멀미 심한 친구가 있는데 집에 약 쟁여두고 먹는다고 했닼ㅋ 나.. 2024.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