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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2022년 도전]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3일차 & 모닝페이지

by 이프리 2022. 1. 3.

 

 

내가 주체가 되는 일상.

그게 내가 만들고 싶은 일상이었다.

그래서 회사를 그만둬야만 만들 수 있는 건 줄 알았다. 

실제로 경험해봤으니까.

 

그래서 회사를 다니면서는 주체적인 일상을 보낼 수 없다는 불만감이 늘 있었다. 

그나마 내가 주체적일 수 있는 저녁시간을 길게 보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늦게 자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더 주체적인 일상을 살 수 있을까 고민이 있었는데,

아침시간이 있었다. 

 

아침시간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나는 절대 쓰지 못할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벌써 3일째!

5시에 일어나고 있다. 

5시에 일어나서 나 스스로를 위해 뭔가를 끄적이고 있다. 

 

너무 신기하고 대견스러운 일이다. 

 

- 오늘 새벽에 쓴 모닝페이지 일부 -

 

 

 

 

4시 55분쯤 일어나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했다. 

물을 끓이고 오늘은 국화차를 끓였다. 

따뜻한 차 한 모금으로 추운 기운이 날아간다. 

 

모닝페이지를 쓰며 내가 느끼는 감정, 생각, 오늘 다짐을 글로 옮겨본다. 

 

잠시 쓰는 걸 멈추고 졸음이 살짝 오려고 할 때

앵이가 무릎으로 올라와서 골골송을 불러준다. 

평화롭고 행복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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