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강제적인 다른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11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5시에 일어났다는 것은
내 인생에 기록될 기네스감이다.
더군다나 이 새벽에 기분 좋게 깰 수 있다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싫다는 것은 그날 하루가 기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를 위한 일로 아침을 시작하니 기분 좋게 눈이 떠진다.
(물론 그렇다고 졸리지 않은 것은 아니다.)
11일차 인증!
벌써 14일이 다 되어간다.
새벽 커뮤니티 사람들도 끝나는 것에 매우 아쉬워하며 계속 지속하고 싶어 한다.
선생님이 오늘은 무슨 좋은 얘길 해주실까 하는 기대감에 일어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아침마다 뭐든 해낼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시는 게 참 따뜻하고 힘이 되고 그렇다.
14일 이후에는 내가 매일 아침 나에게 그런 얘길 해줘야겠지.
그래도 이미 해봤던 사람이, 200% 확신을 가진 사람이 해주는 이야기에는 아주 큰 힘이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챌린지가 끝나는 게 더 아쉽기도 하다.
반응형
'도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도전]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13일차 & 모닝페이지 (1) | 2022.01.13 |
---|---|
[2022년 도전]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12일차 & 모닝페이지 (0) | 2022.01.12 |
[2022년 도전]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10일차 & 모닝페이지 (1) | 2022.01.10 |
[2022년 도전]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9일차 & 모닝페이지 (2) | 2022.01.09 |
[2022년 도전] 미라클모닝 514챌린지 8일차 & 모닝페이지 (0) | 2022.01.08 |